ALEX KATZ 알렉스 카츠-MOMA 모마

안녕하세요

모마에서 있었던 알렉스카츠 전시 다녀왔어요

글래드스톤 전속으로 첼시에서 개인전과 다른 미술관에서 본적은 있지만 모마에서는 처음이었어요. 이번 전시는 전시장 공간이 아닌 커다란 로비 홀 같은곳에서 전시가 진행되었어요. 휴게공간이 같이 마련된 장소라 앉아서 그림을 감상하기에 좋았던 힐링하기좋은 전시였어요. 시즌을 주제로 계저의 변화를 표현한듯한 대형 회화작품들이었는데 공간과 너무나 잘어울렸구요 한없이 바라보고 있게 만드는 전시였어요.

시즌감 충만한 신작들 천천히 감상하기 좋은 기회였구요.

특히나 휴게공간에 걸려있으니 충분히 시간을 가지고 보기 좋았던것같아요. 작품수는 많지 않았지만 공간과 작품이 너무나 잘어울리고 여유있게 볼수있어 기획이 정말 좋았던 전시였어요. 알렉스 카츠 인물도 좋지만 자연물 풍경도 충분히 매력적인것 같아요. 갈수록 더욱 추상적인 느낌이라 그림이 변화하는 과정을 보는것도 좋았구요. 작년인가 LES쪽에서 매튜바니와 신생 전시공간 O’Flaherty’s에서의 전시도 신선했었는데 계속 새로운 시도를 하는게 정말 존경스러웠어요. 매튜바니가 알렉스카츠 작업시에서 작업하는 모습을 카메라로 담은 작업과 그 결과물로 이루어진 작업이었는데요, 작업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어요.

그동안 다녀온 전시들 정말 많은데 아직 다 정리를 못해놔서요.

조만간 차례차례 올려보도록 할게요. 혼자보기 아까워 시작한 블로그 네이버에서 잠깐 운영하다 새로운곳으로 이사왔어요. 다른건 몰라도 전시는 꾸준히 가는편인데 보여드릴곳이 너무나 많아요. 뉴욕은 정말로 전시보기에는 천국인곳이라 매달 새로운 전시가 맣이 열리고있어요. 지금은 한여름이라 조금 뜸하지만 다음달이 되면 다시 볼거리 풍성한 뉴욕이 되리라 믿어요. 자주 들러주세요. 감사합니다.

Leave a Comment